옵시디언 Obsidian 노트 앱 - 혁신적 생각 정리법

옵시디언(Obsidian)은 노트 정리 앱이다.[각주1] 동시에, 창의적 생각을 돕는다.

1. 글쓰기가 쉬워진다.(수직적 글쓰기와 수평적 글쓰기를 동시에 할 수 있다)
2.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다. 
3. 생각과 생각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고, 다양한 검색방법을 통해 찾을 수 있다.
4. 관련 주제별로 마음대로 관리할 수 있다.

커다란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카드 정리법을 한층 발전시킨 방법이다.

옵시디언을 이용하면,

1. 정민 교수의 <다산 선생의 지식 경영법>을 충분히 적용할 수도 있다.
2. 니클라스 루만 교수의 <제텔카스텐(메모상자)> 방법을 적용할 수도 있다.

그만큼 사용하기 쉽고 활용가능성이 많다. 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 활용하는 예도 있다. 조테로(Zotero)라는 자료정리 무료 앱을 함께 사용하면 금상첨화이다. 현재(2022년 5월 17일), 조테로(ver. 6.0.8)은 "pdf 파일관리"와 "노트필기"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하고 있다. 

장점

1. 자유롭게 자기만의 노트 정리를 할 수 있다. 정민 교수는 병원 환자 차트 관리법으로 "씨앗창고(주제별 카드 목록)"을 만들어서 각종 저술에 활용하고 있다. 루만 교수는 "제텔카스텐(zettelkasten 메모상자)" 방법을 사용해서 58권의 저서와 수백편의 논문을 남겼다고 전해진다. 옵시디언으로도 할 수 있다.
2. 30초 또는 1분이면, 배울 수 있는 간단한 마크다운 언어를 사용한다. 마크다운 언어를 사용하면, 화일을 만들고 생각을 정리해서 주제별 목록으로 연결시키는 일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활용하기에 따라서, 전문적인 고급 활용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
3. 그래프(Graph View)를 사용해서 관련 화일과 주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각주2] 또한, 분류할 수도 있고, 끌어 당기고 확장할 수도 있다. 데이터 베이스(Database) 이후에 발전한 지식 베이스(Knowledge Base) 기술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컴퓨터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이같은 기술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고맙다. 
4. 글감을 찾고, 주제별로 정리하고, 글쓰기가 편해진다. 자기만의 도서관을 만들어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그래서, 옵시디언은 "제2의 두뇌"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단점

1. 영어의 장벽. 하지만, 진입장벽만 넘으면 한글을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각주3] 특히, 메뉴의 한글화는 잘되어 있다. "한글"을 사용하려면, "Open another vault"를 클릭하고 아래에 English로 선택되어 있는 언어옵션을 "한글"로 바꾸어 선택하면, 한글 메뉴를 사용하는데에도 문제없다.
2. 싱크띵(Syncthing) 무료 동기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개인 컴퓨터와 개인 폰 사이에 동기화할 수 있다. 하지만, 싱크띵을 설치해야 하고, 동기화를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규칙도 배워야 한다.[각주4]

[각주1] 옵시디언은 리눅스,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폰, 애플폰, 기타 등등에서 (대부분) 무료로 평생 사용할 수 있다. 계정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로그인 없이도 개인 컴퓨터 또는 개인 폰에 설치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라이센스 규정은 https://obsidian.md/

Obsidian: A knowledge base that works on local Markdown files.

[각주2] https://obsidian.md/images/screenshot.png

옵시디언(Obsidian) 소개

[각주3] 한글로 글을 쓸 때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글을 쓸 때는 불편함이 없지만, 한국어 접미사(조사)를 분리해서 태그(tag)할 때 불편한 점이 있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나름대로 쉬운 방법을 찾아서 활용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컴퓨터 자연언어 기술의 발전을 한국어가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한국어 문법 연구가 21세기 자연언어 분석에 맞추어 발전하기를 희망하는 까닭이다.
[각주4] https://syncthing.net/

Sync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