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온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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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003] 대체 약물 Alternative Medicine일상생활/온세상 2021. 6. 4. 07:00
보충 대체 약물(CAM:Complemen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대해서 아드리안 펀햄은 전통 의학을 염두에 두고 있는 듯하다. 물론, 현대 의학과 전통 의학으로 구분하는 것, 또는, 서양 의학과 동양 의학으로 구분하는 것이 많은 오해를 불러 올 위험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 약물을 "한약"으로 생각해도, 아드리아 펀햄의 글을 별 무리없이 읽을 수 있었다. 1. 실제로 효과가 있느냐? 하는 질문에 대해서 아드리안 펀햄은, 예외를 염두에 두기는 하지만(with the possible exception of herbalism) 부정적인 결론을 내린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이 있는 수 많은 연구소와 대체 약물 연구를 참고해야 할 것이다. 2. 환자들이 왜 선호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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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002] 알콜 사용과 중독 Alcohol Use and Addiction일상생활/온세상 2021. 6. 3. 12:58
술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의 역사만큼 오래 묵었다. 5,000년 전 메소포타미아 역사에도 기록이 있고, 성경에도 그 기록이 있다. 딤전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위장과 잦은 병을 생각해서 포도주를 조금씩 쓰십시오. 전 31:4 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임금에게 적합한 일이 아니다. 전 31:5 술을 마시면 법을 잊어버리고, 억눌린 사람들에게 판결을 불리하게 내릴까 두렵다. 전 31:6 독한 술은 죽을 사람에게 주고, 포도주는 마음이 아픈 사람에게 주어라. 알콜 남용과 중독, 또는 의존성은 잘 알려진 문제들이다. 사회, 문화, 가정(family)의 성향 또는 인격(personality)과 연결해서 연구하기도 한다. * 참고 Furnham, Adrian. Psychology 101: The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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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001] 사고경향성 Accident Proneness일상생활/온세상 2021. 6. 2. 08:39
"사고경향성(Accident Proness)"라고 한다. 서툴르고 미숙해서 생긴 사고였을까? 아드리안 펀햄 교수는 두 가지 이론을 소개한다. 1. 개인의 능력에 초점을 맞춘 이론: 사고는 부주의해서 일어난다. 또는, 초보자의 서툰 작업 능력때문에 일어날 수도 있다. 위험한 행동을 피하도록 사람을 훈련시키면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다. 이것은 개인의 능력에 초점을 맞춘 이론이다. 사회 심리학과 연관해서 연구할 수 있다. 2. 사회 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이론: 사고는 안전하지 않은 작업환경에서 일어난다. 작업환경을 안전하게 설계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것은 인지 심리학과 연관해서 연구할 수 있다. ac(to ~에, ~에게로) + cident(fall 넘어지다) = accident 사고 pron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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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Tickbox, 데이비드 보일(David Boyle) 2020일상생활/온세상 2020. 12. 3. 17:43
컴퓨터 알고리듬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비평하는 책이다. 사람을 통제할 목적으로 체크박스(Tickbox)를 사용하지 말자는 권고이다. 2020년에 들어서면서, "인간성의 기계화"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힘을 얻기 시작했다. 그동안 1776년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분업의 효율성을 설명한 뒤로, "인간의 기계화"는 꾸준히 논의되었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이제는 단순한 기계화가 아니라 "인간성의 기계화"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데이비드 보일은 "체크박스(Tickbox)"와 "체크리스트(checklist)"를 구분하기도 한다. "체크박스"는 사용자에게서 자율권과 권한을 빼앗아 오려는 목적이고, "체크리스트"는 사용자에게 자율권과 권한을 부여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하였다.[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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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의 공책 이야기일상생활/온세상 2020. 1. 19. 14:56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작은 공책을 평생 활용했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역사를 움직이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이야기를 정리한 블로거가 있어서 소개한다. 그들 중에 다윈이 있고, 베어토벤, 벤자민, 에디슨, 다빈치가 있다. 기록하는 방법(system)은 각자 다르다. 자기에게 맞는 방법으로 기록하였다. 어떤 형태로든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를 하나씩은 가지고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평생 하나의 일에 집중하면서, 매일 매 시간 매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던 사람들의 공책이 "도전"을 준다. 존 웨슬리가 암호로 쓴 공책을 소개할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300년이 가까운 세월이 지나는 현재까지 저작권에 묶여 있다. 링크: 20명의 공책 이야기 https://www.artofmanliness.com/arti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