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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기를 강조하는 까닭
    일상생활/성경? Q&A 질문 2019. 12. 21. 05:46

    웨슬리는 “성경 읽기”에서 "읽기"를 강조했습니다.[각주1]

    “읽기”가 어려웠던 18세기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랬습니다. 자기 이름 석자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던 시대였습니다.[각주2] 그런데도 불구하고, “읽기”를 권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버튼(Vicki Tolar Burton) 교수의 글에서 궁금증을 풀 수 있었습니다.[각주3]

    읽기와 쓰기를 권하는 자체가 전통적인 사회 통념을 깨뜨리는 활동이었습니다. 읽고 쓰지 못해서 교육받을 기회조차 없었던 나쁜 사회구조를 깨뜨리는 사회 활동이었습니다. 읽기와 쓰기를 통해서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훈련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세상의 속박을 뛰어 넘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일하는 웨슬리가 주류 역사학자들과 각종 학문분야에서 외면 받은 것은 그런 이유였다는 것이 버튼 교수의 설명이었습니다.

    버튼 교수의 설명을 읽으먼서, (1) 성경을 “읽고”, (2) 자기 삶의 이야기를 일기로 쓰고, (3) “(실제로 일상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첫째, 읽고 쓸 수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았던 웨슬리를 만났습니다. 둘째, 그들과 함께 일하는 웨슬리를만났습니다. 셋째, 그들이 스스로 읽고 쓰고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존 웨슬리를 만났습니다.

    성경만을 고집하던 이유도 하나쯤은 알 수 있었습니다. 성경을 읽고 쓰고 묵상하는 과정은, 세상의 속박을 깨뜨리고 변화시키는 과정이었습니다. 자기 정체성을 찾아 스스로 설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자존감을 가지고 함께 연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세상의 굴레를 벗어나는 방법 읽기; 사진 by Thomas Leuthard (https://www.flickr.com/photos/thomasleuthard/)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성경을 고집하던 웨슬리의 고백]
    2019/12/19 - [18세기 /1766] - [Journal] 1766년 6월 5일 성경에 편협한 사람

    [Journal] 1766년 6월 5일 성경에 편협한 사람

    1766년 6월 5일 목요일, "나는 성경에 편협한 사람이다" 존 웨슬리는 늘 하던 이야기를 다시 하였다. 자신의 생활 태도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의 말을 들어보자. I love plain-dealing. Do not you? I will use it

    00time.tistory.com

    [각주1] Wesley taught to search the Scriptures using three steps. (1) Reading(읽기) : constantly, some part of every day; regularly, all the Bible in order; carefully, with the notes; seriously, with prayer before and after; fruitfully, immediately practicing what you learn there? (2) Hearing(듣기): Every morning? Carefully; with prayer before, at, after; immediately putting into practice? Have you a New Testament always about you? (3) Meditating(묵상): at set times? by any rule?

    [각주2] 여성 교육 수준을 조사한 벨레그(Christina De Bellaigue) 교수는 여성의 교육수준이 높아져서 1714년 영국에서는 25% 1750년에는 40%까지 문맹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By 1714 the proportion of women able to read had risen, very approximately, to 25%, and it rose again to 40% by 1750. Bellaigue, Christina de. Educating Women: Schooling and Identity in England and France, 1800-1867. Oxford University Press, 2007. p.12 

    [각주3] 버튼은 말한다. 존 웨슬리는 중산층 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그들에게 읽고 읽고 쓰기를 권했다 하고 말한다. “He(John Wesley) ……. encouraged literacy and literary activity among the lower and middle classes.” Burton, Vicki Tolar. “John Wesley and the Liberty to Speak: The Rhetorical and Literacy Practices of Early Methodism.” College Composition and Communication, vol. 53, no. 1, 2001, p.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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