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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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의 사순절 #03. 나를 멈추면 보이는 것들; 아픔일상생활/교회 사용법 2021. 2. 19. 09:00
[이정환의 사순절 #03. 나를 멈추면 보이는 것들; 아픔] 뉴질랜드 “락다운” 단계가 조정되었다. 하지만 이번 주일까지 교회건물은 여전히 문을 닫고 비대면 예배를 드린다. 문을 닫는다는 것은 그동안 해왔던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뜻이다.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으니, 새로운 방법으로 만나고 새로운 방법으로 예배드려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줌 미팅 예배와 페이스북 온라인 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는 현대 과학기술을 사용한다. 교회건물 문을 닫으면서,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예배를 준비하고 새로운 소통을 기대하게 되었다. [세상이 멈추는 시간] 오래된 세상이 멈추는 것을 이제는 눈으로 보며 느끼게 되었다. 작은 가게들은 문을 닫고, 수많은 사람이 고통 받는다. 세상이 멈추면서 찾아온 아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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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쟁이 시간관리방법쟁이 따라잡기/2부 꼼꼼한 일기 2021. 2. 17. 10:33
01. 시간 사용법 누구에게나 똑같이 시간이 주어진다. 그 시간을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어서, 한 시간마다 기도했던 사람이 있었다. 실제로 새벽 4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하루에 18번, 짧고 간절한 기도 시간을 가졌다. 감리교회를 시작한 존 웨슬리 목사님이다. 한 시간마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정리했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했다. 한 가지 목표 때문에 그렇게 살았다. 알맹이가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싶다는 하나의 목표였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기 원했다. 그가 암호로 쓴 일기장에는 평생 지켜낸 그 하나의 목표가 기록되어 있다. 아쉬운대로 비슷하게 적으면 이렇다. 2 G.n.r.0 r.l. .n 20 .ct..ns .f L.f. Wh.n.v.r _.. 2r. ၁ d. .n 2c..